Home < 라운지 < 라운지 게시판  
 
 
산케이신문 출국금지 관련 서울외신기자클럽 이사회가 박근혜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사무국 2015-04-22
사단법인 서울외신기자클럽 이사회는 산케이신문의 출국금지와 관련하여, 박근혜 대통령에게 다음 편지를 보내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4월 9일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 앞으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우편 발송하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귀하,

사단법인 서울외신기자클럽 이사회는 2014년 8월 한국 검찰의 수사 개시와 함께 시작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 카토 타쓰야 전 서울지국장의 출국금지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재까지 수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하고 있으며, 카토 회원의 본 국인 일본에서는, 팔순이 넘은 어머니와 장모가 내일이라도 일본으로 귀국할거라 믿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그 동안 언론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그런 가운데 전 세계 주요 매체 소속인 저희 클럽 약 270명 회원들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전세계 독자들에게 공정하게 전달되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기사와 관련해 내려진 이번 출국금지가 장기화 되는 상황 등은 그 동안의 노력으로 많은 개선을 이룩한 대한민국 언론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산케이신문사는 카토 전 서울지국장이 형사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출국금지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법원에 출석할 것이라고 보증하였고, 카토 회원 또한 본인도 이번 재판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서울외신기자클럽 이사회는 대통령께서 위와 같은 외신 언론인들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하실 것을 희망하며, 언론외교적인 측면에서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기를 희망합니다.

2015년 4월 9일


사단법인 서울외신기자클럽 이사회를 대표하여

회장 엄 재 한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의 편지 7.24
(사)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의 편지 (산케이신문 출국금지 관련)